커피 없이는 못 산다는 분들 많으시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커피를 드시면서 건강까지 챙기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는 마시는 방법만 달리해도 혈관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에 한스푼만 넣어도 맛은 물론 건강에 더욱 도움을 주는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황
커피와 강황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인데요.
강황을 넣은 커피는 강황 라떼라는 이름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입니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항염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커피의 클로로젠산과 함께 혈관 속 노폐물과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1943개의 식품과 몸속 염증 반응을 분석한 결과 강황의 항염증 수치는 -0.785로 항염증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여 염증의 발생을 막고 제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커피 한 잔에 강황 1티스푼 정도를 넣고 취향에 따라 우유를 조금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계피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를 커피에 타서 마시면 색다른 맛과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계피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계피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40일 후 혈당과 중성지방 그리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0%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계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인슐린 작용을 통해 혈당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커피에 계피를 반 티스푼 넣어 마시면 가장 향긋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코코아
커피를 마실 때 향긋한 코코아를 같이 넣어준다면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는데요.
당분이 없는 카카오로 만든 코코아를 커피에 섞어서 마시면 향긋한 향은 물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코코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네오브로민과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아주 풍부합니다.
이런 성분들은 커피와 결합하면 항산화 효능이 크게 증가하여 혈액순환과 혈압 안정화 등 건강상 이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에 코코아 2티스푼을 넣고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