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잘 먹어도 암이 예방됩니다” 암연구센터에서 알려주는 밥 지을때 한줌만 넣어도 항암 효능이 폭발하는 보약밥 만드는 법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큰병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일텐데요.

우리가 매일 먹는 밥만 신경써서 먹게 되면 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쌀밥과 궁합이 맞아 영양적으로 우리 몸에 더욱 좋은 영향을 주는 식재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밥과 함께 하면 암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엉

김밥 먹을 때 찾게 되는 우엉도 밥을 지을 때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우엉 속 아연은 항산화 성분을 도와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우엉의 끈적거리는 성질은 ’리그닌‘이라는 성분인데, 몸속의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소화시간이 다소 길 수 있으니 얇게 저며서 넣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녹차

요즘같이 날이 추워지면, 따뜻하게 녹차 한 잔 하시면 정말 좋죠. 

녹차를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녹차 물을 넣게 되면 영양소가 풍부해집니다.

백미 200g을 기준으로 녹차 물(녹차분말 3g포함)을 넣어 밥을 지을 때,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무려 40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주어 활성산소로 인한 DNA,단백질 등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소주

집에 드시다 남은 소주가 있으시면, 밥물에 2잔정도 넣어 밥을 지어보세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이 백미 100g을 기준으로 현미를 30% 혼합 후, 생수 120ml를 넣거나, 소주 2잔을 넣고 밥을 지어본 결과, 소주를 넣은 밥이 물로 지은 밥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이 17% 더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데, 조리과정에서 소주를 넣게 되면 현미 속 폴리페놀 성분이 잘 빠져나오게 해서 항산화 기능을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주로 인해 끊는점이 낮아져서 오래 끊게 됨으로 밥에서 느끼는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귀리

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서 단백질,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서 밥과의 궁합 또한 좋다고 합니다. 

백미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 또한 10배가 높고, 특유의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스라마이드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귀리는 물에 충분히 불려서 전체 양의 20~30%정도만 넣어서 밥을 지으시면 됩니다.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슈퍼푸드인 콩은 밥을 지을 때 한 줌 정도(30g) 넣거나, 콩을 불린 물을 넣어 줘도 좋다고 합니다.

콩의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켜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에 대한 효과가 있고 콩을 불릴 때 생기는 하얀 거품 성분의 사포닌은 항산화 작용 및 세포막 파열을 막아주어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트

언젠가부터 우리 밥상에서 볼 수 있게 된 비트는 붉은빛을 내는 ’베타인‘성분이 세포손상을 막고, 항산화 작용을 통한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트 속 폴리페놀 함량이 토마토나 마늘보다 4배 더 많아 활성산소 제거와 암세포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밥을 지을 때, 껍질을 제거한 비트를 잘게 썰어 넣어 함께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주식, 밥을 먹을 때 함께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자재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와 같은 식자재로 밥을 지으시면 ’맨날 먹는 밥’이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는 다양하고 색다른 밥을 드실 수 있으실꺼라 생각됩니다. 가족력을 가지고 계신 댁에서는 평소 건강관리와 암 예방을 위해 밥을 지으실 때 꾸준히 함께하시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겁니다. 오늘부터 밥을 지으실 때 함께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