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감기는 모든 사람이 거의 매일 하는 행동인데요. 이렇게 매일 하는 머리감기를 잘못된 자세로 하게 되면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 전문지 헬스조선은 특히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다음의 자세를 피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건강 갉아먹는 다는 치명적인 머리감기 자세
(1)디스크
목과 허리 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을 가진 사람은 더욱히 허리를 숙이면서 머리를 감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개와 허리를 숙이는 자세만으로도 목뼈에 큰 체중이 가해지고, 허리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는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고, 재발할 수 있습니다.
(2)심장 질환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은 허리를 숙이면서 머리를 감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심장으로 돌아와야 할 혈액이 원활하게 돌아오지 못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가운 물이 닿으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 역시 이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다가 얼굴이 붉어지면 주의해야 합니다.
(3)녹내장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서 머리를 감는 자세는 안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눈의 안압은 21㎜Hg 이하지만, 이 자세를 취하면 안압이 30~40㎜Hg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녹내장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허리를 숙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머리를 숙여 감는 것은 비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숙였을 때 잘 헹궈지지 않는 정수리를 꼼꼼히 씻어 남아 있는 삼푸 잔여물이 머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충분한 씻음으로 기름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불쾌한 냄새와 비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고개를 살짝만 뒤로 젖힌 자세로 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