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다 왠 소주냐고 하시겠지만 밥 지을 때 소주 한잔을 넣으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밥맛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몸에 염증까지 없애주는 소주밥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적당한 그릇에 먹을 만큼 쌀을 넣고 헹궈주시면 되는데요.
손보다는 거품기를 이용해서 쌀을 씻어주시는게 더 맛이 좋습니다.
쌀을 너무 많이 씻게 되면 영양분이 날아간다고 하니 3번 정도만 헹궈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솥에 바로 쌀을 씻게 되면, 밥솥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그릇에 씻은 뒤에 밥솥에 옮겨 담는 것이 좋습니다.
3번 정도 씻은 쌀은 밥솥에 넣어주시고 소주를 준비해 줍니다.
술은 사용하기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별할 것 없이 밥을 할 때, 소주를 딱 한 잔만 부어주세요.
실제로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소주를 넣고 밥을 지은 결과, 폴리페놀 함량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밥을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가 늘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주를 넣는다고 해서 밥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알코올 성분도 남아 있지 않는다고 하니, 취할 걱정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