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가세요” 서울 삼성병원에서 알려주는 5대암 초기 증상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힐 만큼 위험한 질병인데요. 의학의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데요. 그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전이라도 자가진단을 통해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을텐데요

오늘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알려주는 5대암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위암

위암은 식습관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짠 음식, 탄 음식, 술 등을 자주 섭취할 경우 위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위암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원인모를 체중감소,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토혈이나 혈변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2.폐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의 위험이 15~80배 높다고 합니다. 대기오염물질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결핵과 같은 기타 폐 질환도 폐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2~3배 높아집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잦은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과 얼굴이 부을 수 있습니다.

3.대장암

대장암은 음식, 운동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육류를 과다하게 섭취거나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 대장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많기 때문에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자녀의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증상은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등이 나타나며 빈혈,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특히,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변 시 피가 섞여 나오고 잔변감이 있을 경우에도 대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4.간암

간암의 원인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과도한 음주가 원인입니다.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암 발생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진행됐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원인모를 피로감 등이 있으며 얼굴이 누렇게 되는 황당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5.유방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으로 유전적 요인이 많이 작용합니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월경을 일찍 시작했거나 폐경을 늦게 한 경우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비만의 경우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겨드랑이 부분에 멍울이 느껴지거나 유두함몰, 피부질환 등 유방주위에 병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