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안쓰시는 분 없죠. 입을 닦거나 화장을 지우는 등 피부 접촉이 많은 생필품인데요. 그런데 이러한 두루마리 화장지에 인체 유해성 논란이 제기 되었습니다.
일부 화장지에서 암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 발견된 것인데요. 어떠한 화장지를 조심해야 하는지 화장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지 속 발암 물질!
일부 두루마리 휴지에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휴지가 젖은 상태에서 잘 찢어지지 않도록 지력(紙力)을 보완할 목적으로 첨가하는 성분인데요.
문제는 포름알데히드가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민감한 사람은 극미량의 농도에서도 두통이나 작열감, 기침 증상이 나타며,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곤란과 혈액암, 폐암, 대장암까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휴지로 입을 닦으면 이러한 독성물질이 음식물과 엉겨 붙은 채 입속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이와 더불어 휴지색을 하얗게 표백하는 물질인 형광증백제 역시 장염 같은 소화기 질환, 아토비 피부염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거나 수저 밑에 깔지마세요!
식탁은 더러워도 세균 정도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통해 대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휴지에 함유된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는 독소라 우리 몸에 쌓이게 되는데요.
많은 독소가 쌓이면 이를 해독하는 면역체계가 과부하를 받게 되고, 이는 암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무첨가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최근 많은 화장지 제조사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하여 건강에 불안감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전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제품의 특징은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가 첨가되지 않고 100% 천연펄프로 제작되었다는 것인데요.
이때문에 몸에 닿아도 유해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제품의 대부분은 구성성분에 NO포름알데히드, NO형광증백제를 표시가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닿는 화장지. 가격과 함께 우리 몸에 건강한 제품인지 꼭 한번 확인하고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